- 방명록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약 20년 전에 Girl 클랜 서버에서 주니어 멤버로 잠시 몸 담았던 popo라고 합니다. 카스2가 오픈하고 잠시 즐기다가 예전 생각이 나서 문득 홈페이지에 들어오니 아직 살아있는 도메인을 보고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거기에 자유게시판에 남아 있는 1.6사진 하나만으로 제가 중학생 시절에 있었던 추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네요.
강산이 두 번이나 변했지만, 이렇게 여전히 살아있는 홈페이지를 보는 것만으로 Mi Mi형님,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이 그동안 무탈하게 잘 지내셨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의 한 영어학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카스였고, 제일 열심히 했던 날의 90%를 여기서 보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잊을 수 없는 [Girl] 마크 였고, 그건 제 생이 다하기 전에 제 생을 돌아볼 때도 변함 없을 것 같습니다.
자주 온다고는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이렇게 이따금씩 생각이 날 때 또 방명록 작성하고 다시 열심히 현생을 살겠습니다. 이제까지 그래왔듯,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건강하시고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Girl] Po Po [Jr] 닉네임을 사용했던 88년생 아우 올림.
강산이 두 번이나 변했지만, 이렇게 여전히 살아있는 홈페이지를 보는 것만으로 Mi Mi형님,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이 그동안 무탈하게 잘 지내셨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의 한 영어학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카스였고, 제일 열심히 했던 날의 90%를 여기서 보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잊을 수 없는 [Girl] 마크 였고, 그건 제 생이 다하기 전에 제 생을 돌아볼 때도 변함 없을 것 같습니다.
자주 온다고는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이렇게 이따금씩 생각이 날 때 또 방명록 작성하고 다시 열심히 현생을 살겠습니다. 이제까지 그래왔듯,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건강하시고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Girl] Po Po [Jr] 닉네임을 사용했던 88년생 아우 올림.
추천인
와우 반갑네요.
오렌지데이라는 홈페이지를 한참이나 방치 하고 있다가
업무차 라이믹스를 사용할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오렌지데이도 다시 정비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들면서 예전 글들이나 사진들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개인 정보보호법상 다 삭제해야 되서 그런 점은 아쉬움이 남네요.
모두의 추억을 지워버린 느낌?
어째던 CS2 소식을 접하고 예전 기억이 다시 새록 새록 피어나서
다시 CS2 홈페이지로 가볼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사실 도메인만 유지하다가 홈페이지를 다시 정비하게된 이유중에 반은 유투브에 뜬 CS2 소식인데
그 이후로는 이렇다할 소식이 없어서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Jr] 태그를 보니 그 시절 저의 중이병이 보이는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면서 반갑네요.
가끔 들려주세요. CS2 에 관한 얘기는 아직 할께 없지만. 뭐 차차 업데이트 되겠죠?
이상 [Gril] Mi Mi 였습니다.